🕷️ 베놈: 라스트 댄스 (Venom: The Last Dance, 2024) 기본 정보
베놈: 라스트 댄스(2024)는 켈리 마르셀 감독, 톰 하디 주연의 베놈 시리즈 최종편으로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SSU) 5번째 작품입니다. 에디 브록과 심비오트 베놈이 심비오트 창조주 '널(Knull)'의 부활을 막기 위한 도구인 '코덱스'를 지키며 정부 조직과 괴물 '제노페이지'의 추격을 피하는 로드 무비 형식의 이야기입니다. 전 세계 약 4억 7,9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제작비 대비 흥행에 성공했으나 시리즈 3편 중 가장 낮은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쿠키 영상 2개가 있습니다.
시리즈 최단
누적 수익
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에디 브록(톰 하디)과 심비오트 베놈은 멕시코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한 채 등장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으로 다른 차원(어스-199999, MCU 세계)에 잠시 이동했다가 원래 세계(어스-688)로 돌아온 직후입니다.
카니지와의 전투 이후 도망자 신세인 에디는 패트릭 멀리건 살해 용의자로 지목되어 수배 중입니다. 에디는 누명을 벗으러 뉴욕으로 향하지만, 곧 우주에서 온 강력한 괴물 '제노페이지(Xenophage)'의 추격을 받습니다.
베놈은 에디에게 진실을 밝힙니다. 제노페이지는 모든 심비오트의 창조주 '널(Knull)'이 감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보낸 사냥꾼이며, 그 탈출 열쇠는 '코덱스(Codex)'라는 장치입니다. 에디와 베놈은 과거 카니지 사건으로 인해 코덱스를 체내에 보유하고 있어 제노페이지의 타깃이 된 것입니다. 코덱스를 파괴하려면 에디 또는 베놈 중 하나가 죽어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극의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에디와 베놈은 도망 중 외계인 신봉자 가족의 도움을 받으며 라스베이거스를 경유, 심비오트 연구 정부 기관 '임페리움(Imperium)'의 책임자 렉스 스트릭랜드(치웨텔 에지오포)에게 잡혀 에어리어 51로 이송됩니다.
에어리어 51에서 멀리건이 코덱스를 파괴하려면 에디 또는 베놈이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스트릭랜드에게 알립니다. 그러나 제노페이지 떼가 기지를 대규모로 습격하고, 멀리건은 전투 중 사망합니다.
최후의 순간, 베놈은 에디와 분리됩니다. 베놈은 모든 제노페이지를 자신의 몸으로 흡수한 뒤 스트릭랜드의 폭탄과 함께 자폭합니다. 베놈의 희생으로 코덱스가 소멸하고, 널의 부활 계획이 저지됩니다. 홀로 남은 에디는 베놈을 그리워하며 뉴욕으로 돌아갑니다. Maroon 5의 'Memories'가 흐르는 가운데 자유의 여신상을 바라보는 에디의 모습으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쿠키 영상 — 2개 완전 분석
베놈: 라스트 댄스에는 쿠키 영상이 2개 있습니다. 극장을 바로 나가지 마세요.
주요 등장인물
베놈: 라스트 댄스는 기존 주연 외에 신규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심비오트 세계관 — 핵심 개념 완전 정리
베놈: 라스트 댄스는 심비오트의 기원과 창조주까지 다루며 시리즈 세계관을 확장합니다.
놓쳐선 안 될 명장면 TOP 5
스토리보다 캐릭터와 액션으로 빛나는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의 핵심 장면들입니다.
🍺 멕시코 술집 오프닝 — 에디와 베놈의 일상
멕시코 바에서 술에 취한 에디와 베놈이 바텐더로부터 타노스와 인피니티 스톤 이야기를 듣는 장면. MCU 세계에서 돌아온 직후로, 에디가 "그 무슨 어벤져스 얘기냐"며 황당해하는 반응이 두 세계관의 경계를 가볍게 넘나드는 베놈 시리즈의 유머 코드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 '라스트 댄스' — 첸 아주머니와의 댄스
이 영화의 제목이 직접 언급되는 장면. 베놈이 에디의 몸으로 첸 아주머니와 춤을 추며 "이게 마지막 댄스야"라고 중얼거리는 순간은 시리즈 마지막편임을 알고 보면 더욱 묵직하게 다가오는 장면입니다. 유머와 감성을 동시에 담은 이 영화 최고의 순간 중 하나.
🎰 라스베이거스 제노페이지 습격
라스베이거스 도심에서 제노페이지 군단이 에디와 베놈을 습격하는 대규모 액션 시퀀스. 베놈이 카지노 건물을 박살내며 제노페이지를 상대하는 스펙터클은 이 영화에서 가장 시각적으로 인상적인 장면입니다.
👾 에어리어 51 최후의 전투
제노페이지 대군이 에어리어 51을 전면 침공하는 클라이맥스 배틀. 정부 군대와 베놈이 연합해 싸우는 장면은 이전 두 편보다 훨씬 큰 스케일의 전투입니다. 베놈이 모든 제노페이지를 흡수하는 결정적 장면은 시각적으로도 가장 인상적인 순간입니다.
💀 베놈의 희생 — 에디와의 마지막 작별
에디와 분리된 베놈이 제노페이지를 전부 흡수하고 자폭하기 직전, 에디에게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건네는 장면. 7년간의 파트너십이 만들어낸 감정의 무게가 응축된 이 순간에 많은 관객이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집니다. Memories가 흐르는 엔딩까지 이어지는 감정선은 팝콘 무비 이상의 여운을 선사합니다.
베놈 시리즈 3편 흥행 비교
베놈 시리즈는 총 3편으로 완결되었습니다. 3편의 흥행 성과를 한눈에 비교해보세요.
| 구분 | 1편 (2018) | 2편 (2021) | 3편 (2024) ★ |
|---|---|---|---|
| 감독 | 루벤 플레이셔 | 앤디 서키스 | 켈리 마르셀 |
| 제작비 | 1억 달러 | 1억 1,000만 달러 | 1억 2,000만 달러 |
| 북미 오프닝 | 8,000만 달러 | 9,000만 달러 | 5,100만 달러 ▼ |
| 전 세계 수익 | 8억 5,600만 달러 ★ | 5억 100만 달러 | 4억 7,900만 달러 |
| IMDb | 6.6 | 5.9 | 6.0 |
| 로튼토마토(평론가) | 30% | 58% | 41% |
| 로튼토마토(관객) | 80% | 78% | 81% |
시리즈 전체 누적 흥행은 약 17억 달러로, SSU에서 베놈 프랜차이즈가 유일하게 안정적인 흥행을 보여준 시리즈임을 증명했습니다.
평단 vs 관객 — 극과 극의 평가
베놈: 라스트 댄스는 베놈 시리즈 전편과 마찬가지로 평론가와 관객의 점수 차이가 매우 극명합니다.
"복잡한 서사보다는 에디와 베놈의 브로맨스와 액션에 집중한 팝콘 무비.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톰 하디의 연기와 두 캐릭터의 감정선이 잘 어우러졌다."
잘한 점
- 톰 하디의 헌신적 연기: 에디와 베놈을 동시에 표현하는 톰 하디의 퍼포먼스는 시리즈 3편 내내 유일하게 흔들리지 않은 기둥입니다.
- 에디-베놈의 감정선: 7년을 함께한 두 존재의 마지막 작별은 단순 액션 영화 이상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 110분의 쾌속 전개: 시리즈 최단 러닝타임으로 지루함 없이 빠르게 끝납니다.
- 시각효과 스케일: 제노페이지 군단과의 라스베이거스·에어리어 51 전투는 시리즈 최대 스케일.
- 로드 무비 형식: 멕시코→뉴욕으로 이어지는 여정이 다양한 장소와 인물을 소개해 활력을 줍니다.
아쉬운 점
- 빌런 널의 화면 비중: 마블 코믹스에서 최강 빌런 중 하나인 널이 스크린에서 충분히 활약하지 못하고 '예고편' 역할에 그쳤다는 평가.
- 신규 캐릭터들의 개발 부족: 스트릭랜드, 닥터 램 등 신규 인물들이 분량 부족으로 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함.
- 예측 가능한 스토리: "베놈이 희생한다"는 결말은 팬들에게 어느 정도 예상된 흐름이었다는 지적.
- SSU 세계관 마무리: SSU 자체가 불안정했던 만큼 시리즈 전체의 마무리로서는 아쉬운 부분이 남습니다.
SSU(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에서의 위치
베놈: 라스트 댄스는 SSU 5번째이자 현재로서는 마지막 작품입니다. SSU는 스파이더맨을 직접 등장시키지 못한 채 베놈 시리즈에 전적으로 의존해온 반쪽짜리 유니버스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소니 픽처스 CEO 톰 로스먼은 이 영화가 베놈 시리즈의 마지막임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한편 쿠키 영상에서 베놈의 심비오트 샘플이 발견되는 장면은 향후 MCU 또는 소니의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베놈이 어떤 형태로 귀환할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스파이더맨 4편과의 연계 가능성도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OST — 'Memories'와 'Dancing Queen'
베놈: 라스트 댄스는 팝 클래식을 감각적으로 활용한 사운드트랙이 인상적입니다. ABBA의 'Dancing Queen'이 중반부에 경쾌하게 등장하며 영화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Maroon 5의 'Memories'는 베놈의 희생 이후 에디가 홀로 남는 엔딩을 감성적으로 마무리합니다. 엔드 크레딧에는 'One Last Dance'가 흐르며 시리즈 전체에 대한 작별 인사를 건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베놈: 라스트 댄스의 상영 시간은 110분(1시간 50분)입니다. 베놈(116분)·렛 데어 비 카니지(97분)에 이어 시리즈 중 두 번째로 짧은 러닝타임으로, 빠른 템포 덕분에 지루함 없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베놈: 라스트 댄스에는 쿠키 영상이 2개 있습니다. 첫 번째는 크레딧 중간에 등장하며 에어리어 51 잔해에서 베놈의 심비오트 샘플 바이알이 발견되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두 번째는 크레딧 완료 후 등장하는 개그성 장면입니다. 두 쿠키 영상 모두 보려면 크레딧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에어리어 51에서 제노페이지 군단이 침공하자 베놈은 에디와 분리됩니다. 베놈은 모든 제노페이지를 자신의 몸으로 흡수한 뒤 폭발로 자폭해 소멸합니다. 이로써 코덱스가 사라지고 널의 부활 계획이 저지됩니다. 에디는 혼자 남아 베놈을 그리워하며 뉴욕으로 돌아갑니다. 단, 쿠키 영상에서 베놈의 심비오트 샘플이 발견되어 향후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베놈: 라스트 댄스의 오프닝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으로 에디가 MCU 세계(어스-199999)에서 원래 세계(어스-688)로 돌아온 직후부터 시작됩니다. 이는 2편 쿠키 영상과 연결됩니다. 영화 본편에서는 MCU와의 직접적 크로스오버가 없으나, 쿠키 영상에서 발견된 베놈 심비오트 샘플이 향후 MCU 또는 소니 영화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팬들 사이에서 지배적입니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전 세계에서 약 4억 7,900만 달러(약 6,500억 원)를 벌어들였습니다. 제작비 1억 2,000만 달러의 약 4배에 달하는 수익으로 제작비 대비 흥행에는 성공했으나, 시리즈 1편(8억 5,600만 달러)과 2편(5억 달러)보다 낮은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약 170만 명 이상이 관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