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헤일메리
완벽 정리 가이드
혼자 우주에서 깨어난 과학자와 외계 생명체 로키의 우정. 마션 원작자 앤디 위어의 SF 소설이 스크린으로. 로튼토마토 94%, 전 세계 4억 달러 돌파, 2026년 3번째 흥행작으로 등극한 올해 최고의 SF 영화.
2026년 3번째 흥행작
2026년 최고 오프닝 수준
관객 지수 96%
(씨네21 기준)
헤일 메리(Hail Mary)는 원래 천주교의 성모송을 뜻하지만, 미식축구 용어로도 유명하다. 경기 종료 직전 패배가 눈앞에 닥쳤을 때 성공 확률이 극히 낮더라도 역전을 노리고 던지는 도박성 롱패스를 가리킨다. 인류 멸종 위기 앞에 성공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유일한 희망으로 우주선을 보내는 이 임무에 딱 맞는 이름이다.
기억을 잃은 채 혼자 우주에서 깨어난 과학자
눈을 뜨니 낯선 우주선 안이다. 라일랜드 그레이스는 기억상실 상태로 혼자 깨어났다. 함께 탑승했던 동료 두 명은 이미 사망한 채 발견된다. 파편처럼 돌아오는 기억을 통해 그는 자신이 중학교 과학교사이자 전직 분자생물학자였다는 것을, 그리고 지금 지구에서 수십 광년 떨어진 타우 세티 항성계에 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회상으로 밝혀지는 과거 — 인류는 아스트로파지라는 미생물이 태양을 잠식해 30년 안에 지구에 치명적 빙하기가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유일하게 아스트로파지의 영향을 받지 않는 별 타우 세티에 해답이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 인류는 사실상 편도 자살 임무인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발동한다. 그레이스는 강제로 혼수상태에 빠뜨려진 채 우주선에 탑승했다.
홀로 임무를 수행하던 중 그레이스는 로키를 만난다. 타우 세티 인근에서 발견된 또 다른 외계 우주선의 조종사, 다섯 발 달린 바위 형태의 외계 생명체. 언어도 형태도 전혀 다른 두 존재는 소통의 벽을 넘어 서로 같은 목적으로 이곳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각자의 행성을 구하기 위해 두 존재가 손을 잡는다.
수십억 명의 인류를 구하기 위해 지구로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친구 로키 단 한 명을 구하기 위해 방향을 틀 것인가. 영화는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라는 묵직한 윤리적 물음을 던진다.
앤디 위어의 세 번째 장편소설로 2021년 5월 4일 출간됐다. 〈마션〉(2011)이 맷 데이먼 주연 영화로 큰 성공을 거둔 데 이어 이번 작품도 영화화됐다. 출간 직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3위에 데뷔했으며, 2026년 1월 기준 28주 연속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빌 게이츠와 버락 오바마가 각각 자신의 2021년 독서 추천 목록에 이 책을 포함시켰다. 휴고상 최우수 장편소설 부문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영화 개봉 이후 원작 소설 판매량도 급증해 2026년 4월 기준 국내 33쇄를 넘겼으며, 도서관 대출 대기까지 밀리고 있다.
과학 지식이 없어도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으며, 그레이스와 로키의 유쾌한 대화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를 본 뒤 원작을 찾는 독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평론가 신선도
관객 지수
평론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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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기준
※ 출처: 위키백과, 씨네21,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뉴스플릭스, 주간경향
※ 12세 이상 관람가. 우주·물리학적 배경 설명 장면이 있으나 과학 지식 없이도 충분히 이해·몰입 가능합니다.